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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기분이 꽁기꽁기하다.

 

이제 수능까지 남은 건 단 130시간 정도. 서울대 지균 최저인 국수영탐 중 3개 영역 각 2등급을 받아야 한다는 중압감과 미처 못한 면접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착잡함만 남았다.

 

113111, 내 모의고사 역사상 가장 잘 받았던 성적. 9월 평가원 때도 113122. 제발 이대로만 가 주라.

 

11월 17일 벌교에서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가. 제2외국어 시험까지 끝나고 나면 5시 40분이니 벌교에서 저녁을 사 먹으려고 하는데, 웃으면서 밥을 먹을 수 있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