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가 되겠다는 막연한 꿈만 있고 글도 제대로 써보지 못했었는데, 이 게임을 접하고나서 내 세계가 넓어진 느낌이었음.

아, 글만으로 이렇게 꼴리게 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한동안 에라에 열중하다 에라토호 관련 소설도 쓰고 그러다가

YM 아나타 임신구상을 쓰게 되었음.

이 구상들이 진짜 게임에 추가되니까 글 쓰는거에 자신감을 얻게 되었음. 그리고

처음으로 장편연재한 에라토호 소설도 총 조회수 78000이상이라는 상당한 수치로 끝을 맺으면서 소설가로서 한단계 더 나아간듯한 느낌을 받았음.

에라토호가 아니었다면 이렇게 내 인생이 바뀌지 않았을거야.

YM을 포함한 모든 에라토호 시리즈에 감사를 느끼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