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칼날 - 관찰자 1명을 제외한 여왕의 칼날 - 전달자와 근위대 100명이 모두 복귀하였다.

여왕의 칼날 본부에선 조사단의 보고가 이루어졌고, 그 자리에 있던 모두는 충격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굉음을 내며 움직이는 거대한 존재가 빛을 쏘아대며 세상을 갈아 엎으며 동쪽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은 공포 그 자체였다.

이것이 도대체 무엇인지 알지 못한채 그저 그림과 공포로 점칠된 보고로만 접할 수 밖에 없었던 여왕의 칼날 소속 인원들은 혼란에 빠졌다.

여왕 또한 이들의 보고에 침음을 흘리다 결국 이 정보를 대외비로 지정하고 봉인하였다.

또한 여왕의 칼날 - 집행자를 포함한 기동수색대를 조직하여, 계속해서 서쪽을 탐사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자신이 끝까지 이 일을 조사하겠다며 복귀하지 않은 여왕의 칼날 - 관찰자, 미샤를 위해 그녀의 임무란은 계속해서 하늘을 향하는 유성우에 대한 탐색으로 남아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