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체스] 설정: 여왕의 칼날

 여왕의 직속부대로써 정보국과 근위대를 겸하고 있다. 군사적으로 미숙한 여왕의 명령을 그대로 ‘실현해내는 존재들’로, 글라체스에서도 가장 강력한 신체와 체력, 정신력, 마력의 소유자들이 모인 집단이다.

 이들은 강한 무력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여왕에 대한 광신적인 충성심을 지니고 있으며, 글라체스가 존재하는 동안 계속해서 이어지고 연구되어온 마법기술의 총집합을 이용한 특이한 마법들을 구사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딱히 비밀 집단은 아니기에 글라체스에서 자란 아이들이라면 한번쯤은 여왕의 칼날의 일원이 되는 것을 꿈꾸기도 하고, 군인의 경우엔 여왕의 칼날에 들어가는 것을 최고의 영예라고 생각한다.

 여왕의 칼날은 대체로 흰색으로 이루어진 제복에 코트를 걸친 복장을 하고 있으며, 상세한 디자인은 여왕의 칼날마다 모두 약간씩 다르다. 특이한 점이라면 몸 전체를 가린 복장을 하고 있는 이는 거의 없으며 대부분의 이들은 복장의 어딘가에 맨살을 들어내고 있고, 특히 많은 이들이 가슴을 드러내고 있다. 이는 글라체스의 문화적 요소가 크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여왕의 칼날에는 근위대라 칭해지는 일반병을 제외하고 칼날끼리는 ‘집행자’를 제외하고서는 상하계급이 없으며, 특화된 분야에 따라 세부 분야로 나뉜다.


 여왕의 칼날 - 집행자는 여왕의 칼날 중에서도 모든 분야에 능통하고, 강력한 이들이다. 여왕의 칼날 내부 단속이나 전쟁에 나서며 그 위용을 떨쳤다. 집행자들은 모두 또 다른 세부분야를 지니고 있어, 집행자라고 알려지지 않은 이들의 경우에는 평소에 다른 세부분야를 사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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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왕의 칼날 - 관찰자는 정찰과 수색, 조사등의 업무에 특화된 이들이며, 마력의 감지와 분석 등의 연구직들도 많다. 초동 대응을 비롯한 다양한 방면에서 일하며 전투를 치룰 일 또한 많아 집행자를 제외하고선 여왕의 칼날들 중 경험이 많은 고참들이 해당 직책을 담당한다.


 여왕의 칼날 - 사냥꾼은 전투에 특화되어 있으며, 강력한 힘이나 마력을 지닌 이들로 구성되어 있다. 여왕의 칼날 중 절대적인 숫자가 제일 많아 대외적으로 여왕의 칼날을 마주쳤다면 사냥꾼일 확률이 높다.


 여왕의 칼날 - 전달자는 보고와 통신 등의 정보를 담당하고 있다. 빠르고 정확해야하는 만큼 속도가 빠른 이들로 선별되어 있고, 전투는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단순 전투력은 여왕의 칼날 직책 중 제일 낮다.


 여왕의 칼날 - 수호자는 특정 거점의 방어와 치유에 특화되어 있으며, 플로스 니비스교의 사제로 위장해 있는 경우가 많다. 그외에는 일반 연구직이나 사무직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다.




@게오르기_주코프

어디서 많이 본것 같다구요?

기분탓이 아닙니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