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방송에 이어 그리스의 노래까지. 이 모든 것들을 종합했을 때, 베르겐 연방의 정부고관들은 이 세계에 우리만 있는 것이 아닌 다른 어떤 국가들 또한 존재한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 세계에 혼자가 아니라는 희망을 품은 베르겐 연방의 정부는 즉시 가용 가능한 모든 통신시설을 동원, 일제시 최고 출력으로 일정한 문장을 송출했다.
"여기는 베르겐 연방이며 1960년에서 왔다.우리는 노르웨이 지방에 존재하며 실재한다"
베르겐 연방
방송은 성공했고, 우리에게 남은 것은 기다리는 것 뿐입니다. 부디 세계가 우리의 부름에 응답하길.
그리스 왕국
1960년, 노르웨이. 이 모든 것을 종합했을 때, 다시금 그리스의 요인들은 자신들이 새로운 세계에 와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학원도시
1960년? 도대체 저들은 무엇이란 말입니까? 혹시 우리가 시간여행이라도 한 것일까요?
소데츠키
아마도 우리가 이전에 발견했던 노르웨이 지방의 존재들이 보낸 것 같습니다. 저들도 누군가를 찾는 모양이죠.
부르군트 기사단국
노르웨이? 노르웨이에 새로운 국가가 들어섰나? 그런데 1960년이라고? 부르군트의 정부고관들은 혼란에 빠졌다. 저 방송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문장들이 가득했으니
교황령
1960년, 우리의 조상이 시간여행이라도 한 것이 아닐까요. 아무래도 노르웨이에 대해 조사할 필요는 있겠네요.
소련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노르웨이에는 또 다른 문명이 존재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들이 과연 우리에게 호의적일지는 모르겠으나, 뭐 우리가 아는 북유럽 국가를 기대하기엔 어려울 것 같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