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크릴의 살아남은 사절단은 글라체스의 동쪽 끝 해안에 도달했고, 그곳 근처의 마을에 있던 여왕의 칼날 - 수호자에 의해 수도 팔라티움으로 인도되었다.

그리고 바크릴의 전사들은 얼음궁전의 앞에서 여왕과 몇몇 장관들을 만나게 되었다.


올가 니콜라예브나 글라체스

> 반갑다, 동방의 전사들이여. 나는 글라체스의 여왕이라고 한다. 그대들은 어찌하여 이 먼곳까지 온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