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한 카말 하샨 외교부 장관 전문:


자국은 티베트가 처한 현 상황에 대해 큰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대바라트국은 만약 귀국에 특별한 외교적이나 군사적 분쟁이 발발 했을 경우, 경기병 (마라타) 5천기와 경보병 (탈와르) 3만명을 지원할 용의가 있습니다.


또한 현재 개발하고 있는 힌두스탄 지방에서의 쌀을 포함한 각종 군수물자들을 보낼 의향이 충분히 있습니다. 

또한, 저번에 들은 전문에 따르면 적들은 기동성이 빠른 기마부대로 이루어 졌다 하니, 혹시나 모르는 일을 대비하여 ‘샹샤르’라는 미치광이풀 종류의 약초를 대량 보내드리겠습니다.


이를 적 기마병에게 접촉시키면 강한 거부반응이 일어나 적들의 진군로에 뿌려두면 필시 좋은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자국은 양국간의 평화가 계속되기를 소망하며, 순망치한이라는 옛말이 있듯이, 이 관계가 오래 지속되기를 원합니다. 


받는 이: 티베트 외교부




@Bokobo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