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체스의 영광이 계속되길! 바크릴의 원로원의 일원인 그랜드마스터 카이도노프가 글라체스의 여왕이신 올가 니콜라예브나 글라체스께 바크릴 원로원의 대표로서 인사 올립니다.

근 1년 사이 저희와 같이 이계에서 전송되어 온 자들이 저희에게 부당한 요구를 하며 위협하고 있으니 국가의 존망이 바람 앞에 등불과도 같사옵니다. 그래서 저희 원로원에서는 글라체스국과 전사국 바크릴 간의 군사적 동맹을 요청하는 바이옵니다. 부디 이 청을 받아들이시어 저희 나라를 저 도적떼들로 부터 구원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