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악한 전두광은 유럽 원정군 총지휘관의 권한을 믿고 귀한 황자를 깨스라이팅하여 여장시켜 적진에 보내는 추악한 악행을 행했기에 언제 봐도 죽어마땅하였으나 황제께서 너그럽게 용서하시었기에 그동안 추잡한 생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제 주제와 성상폐하의 은혜를 모르고 지속적으로 반역을 모의하고 횡령과 뇌물로서 부패를 촉진시키니 처단하지 않을 수 없었다

왜나라의 스시장인이 작고 예리한 칼로 묶인 전두광의 비대한 팔다리와 똥배를 회를 쳐 썰어먹으니 전두광은 비명을 지르고 여러 번 쓰러지다가 끝내 절명하였다

형을 끝내고 남은 전두광은 성상께서 친히 백성들과 나눠드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