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월국의 지도자이자 검푸른 정글 사이에 거한 자, 응우옌 푹아인에게



아국, 대바라트국의 병사들은 안남국의 지원요청을 받아, 정당하게 이 땅을 밟았다.

누군가의 아들이거나 아버지였을 이들은 당당하게, 제 고향을 떠나 아마도 돌아오지 못할 곳을 향해 나아갔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그대가 보낸 게릴라들과 동남아지역의 풍토병, 보급 부족으로 인해 가엾이 죽어갔다.

또한 예상하건데, 비록 진격에는 초라한 전과를 올렸을 지라도 굳건히 버티고 있는 아국 인민들이 성가셨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므로, 아국은 이 전선에서 반년 이내에 전선에서 철수를 고민하고 있다.

그러나 철수 도중, 그대들의 군대가 공격을 감행한다면, 아군의 철수는 늦춰질 것이므로, 추천하지 않는 바이다.


따라서, 아국 정부는 그대에게 한가지 제안을 하려 한다.


아국의 안남전선군 총사령관 시마르 나랑 (Simar Narang)을 일방으로 하고, 대월국의 최고사령관이자 국가원수인 응우옌푹아인을 다른 일방으로 하여, 쌍방에 막대한 고통과 유혈을 초래한 충돌을 정지시키기 위하여, 또한 최후적인 평화적 해결이 달성될 때까지, (이는 대바라트국 병사들의 전원 귀환을 목표로 한다.) 전선에서의 적대행위와 일체 무장행동의 완전한 정지를 보장하는 임시 휴전을 확립할 목적으로 이 제안을 보낸다. 


마지막으로 이 조건과 규정들의 의도는 순전히 군사적 성질에 속하는 것이며, 이는 오직 안남국과 대월국 사이에서의 교전 쌍방에만 적용될 것이다. 


아국은 군인들을 안전하게 복귀시킬 수 있어 좋고,

귀국은 거치적거리는 아군을 전선에서 제거할 수 있어 좋으니,


부디 이 제안을 받아들이길 바란다.


그 어떤 외침도 허하지 않는 의지에 찬사를 보내며



대바라트국의 대통령

시다르타 수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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