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의 남아프리카에 대한 유화정책 발언이 독일 정계에 순식간에 퍼진 뒤 독일 정계는 일약 개판이 되었다. 총통의 실리주의적 발언을 지지하는 소수파와 대다수의 나치즘 순수주의자들이 심각하게 험악하게 대립하며 아예 게르마니아 내 라이히스탁에서 물건을 던지는 등 싸움이 격화되고 있고, 비정치인 아리아인들도 수시로 이 문제를 가지고 갈등이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