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역재단에 근무하던 직원의 아버지가 소유한 창고에서 고서를 발견, 해독하여 다음과 같은 문장을 발견하였다.


"한 소년이 길을 가네, 양 네마리가 뒤따라 가네

한 소년의 앞을 다리 여덟 달린 괴물이 막아서네

괴물이 소년을 위협하며 말을 하네

자신이 풀지 못하는 문제를 내지 못한다면 

두 번째 문으로 지나갈 수 없으리

소년이 말하길 일을 영으로 나누라 하였기에

괴물이 소년에게 길을 비켜 주었다네

소년은 다리 여덟 달린 괴물을 지나갔으니

그리고 소년과 양들은 무사히 목장에 왔다네

소년은 목장에서 노인들이 거대한 그물 위에서

검은 조약돌과 흰 조약돌을 들고 싸우는 것을 보았다네

소년이 왜 싸우느냐 물어보자 노인이 답하기를

노인들이 서로 돌아가며 합을 주고 받는데

지금이 몇번째 차례인지를 모른다 하더라"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기를 머리에 천을 쓴 이들이 적그리스도가 오기 전 마지막 재앙 이후

스물 여덟 해가 지났기에 그들이 팔만의 악과 함께 우리를 치리라 하셨으니

나는 그 말씀을 받아 들어 스물 아홉의 장수들과 함께 이곳을 지키리라

또한 나는 주의 기사로써 악의 것을 보지도 듣지도 않을 것이다"


"구주와 아주를 나누는 경계 위에서 황금의 뿔을 바라보아라!

그곳에서 보이는 세 영광스런 건물 중 가운데 건물이 그대가 찾는 장소이리라."


비밀이 묻힌 곳의 위치를 알아낸 이는 세계무역재단 세계신문부에 연락을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