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리아인인 수인들은 모두 수용소에서 다른 이들과 같이 노예로 부려졌습니다. 빙하기 속에서 우린 하루라도 더 버티기 위해 그들에게 톱밥과 밀을 섞어만든 빵과 순무 스프 등을 제공하기로 결정하였고, 압도적인 기술력으로 이들을 탄압하였습니다. 그러나 이것에도 한계가 찾아온 듯 보입니다. 빙하기가 지속되는 와중에 벌어진 반란 사건과 해결되지 않은 경제 문제는 우리의 상황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고, 현재는 교도관들은 물론 수용소의 소장마저 굶고 있죠. 이런 마당에 수인들에게 배식이 제대로 제공이나 됐겠습니까? 이제까지 묻어왔던 불만이 일순간에 부풀어 오르는 것은 시간 문제이며, 무언가 마땅한 해결책이 없을 경우 우린 다시금 최악의 상황을 맞이할지도 모릅니다.


효과: 국민정신 "이종족들의 음모?" 제거, "이종족들의 음모!" 추가


이종족들의 음모!: 전후 수용소에 갇혀있던 이종족들은 빙하기와 각종 요인들이 겹쳐 대독일국의 국력이 약화되었다고 판단, 우리를 고통스럽게 만들 음모를 꾸미고 있습니다.

효과: 안정도 -10%, 치안 -4%, 대처가 늦어질 경우 "사건" 발생


주의: 신중하게 대처하십시오.


@쥬파카브라

@게오르기_주코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