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당장 가능

2.1717년

3.산업혁명 이벤트 이후

 

 

프리메이슨의 기원은 여러 설이 존재하는데 보통 7개 정도로 나뉜다.

  • 피라미드 석공 기원설: 피라미드를 만든 석공들이 기원이라는 설.

  • 세크메트 여신 기원설: 세크메트의 제단을 관리하던 약사들이 기원이라는 설.[3]

  • 피타고라스 기원설: 피타고라스 학파의 교단이 현재까지 존속하고 있는 형태라는 설.

  • 솔로몬 신전 석공설: 솔로몬의 신전을 건축한 히람 아비프가 기원이라는 설.[4]

  • 중세 영국 석공 길드설: 고딕 건축을 위해 고용되었던 석공들이 기원이라는 설.[5]

  • 근대 설립설 I: 영국에 그랜드 로지(Grand Lodge)가 세워진 1717년이 기원이라는 설.

  • 근대 설립설 II: 산업혁명 이후 진행된 급격한 도시화에 반발하여 설립되었다는 설.


공식 기록으로는 1717년 영국 런던의 구즈&그리드라는 술집에서 모였다는 내용이 가장 먼저 작성되었다. 물론 활동은 훨씬 그 이전부터 했을 가능성이 높지만, 공식화 된 것은 1717년이다. 위와 같이 여러 설이 많지만 일단 프리메이슨에서는 솔로몬 신전의 석공들에서 자신들의 기원을 찾고 있으며, 히람 아비프의 죽음을 잊지 않기 위해 프리메이슨 의식에서 그의 죽음을 재현하기도 한다.

프리메이슨이 산업혁명 이후에야 설립되었다는 설은 사실 진지하게 논의된 설인 것보다는 19세기 중엽 영국의 청교도역사가들이 프리메이슨을 사이비 집단으로 매도하기 위해 제시한 설에 가깝다. 그러나 상술했듯 프리메이슨의 활동은 공식적인 기록으로만 따져도 이미 산업혁명보다 훨씬 이전 시대인 18세기 초부터 기록이 상세히 남아있기 때문에 이 설의 신빙성은 제로에 수렴한다. 다만 프리메이슨 입장에서는 이 시기에 이런 식으로 얻어맞았던 것이 큰 충격으로 다가왔는지 이는 결국 현재에도 프리메이슨이 현실과 유리되어 고고학 연구에 전념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나뮈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