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눌러보면 알겠지만 록사제이임.

 

 

 1. 시뮬레이션과 글로 정리해나가는 테이블 RPG 사이의 애매함의 수정

 

 군사 규칙에 보면 훈련도나 그런거 엄청 많더라고. 근데 그거를 정확하게 따닥따닥 맞추는거라든지 그런게 거의 없음. 심지어 그 규칙이란것도 현실에 맞춰 만들었다면서 실제 중세와는 하나도 같은게 없음.

 

예를들자면, 현재같은 중세때 유럽에서의 최대 군사 규모는 3만을 넘지 못함. 오스만이 전성기를 찍을때 쯤 3~5만 대군이 가능했던거고.

 

"수나라 110만 대군은 뭐에여?" <- 동양이잖아;

 

그리고 훈련도 가지고 빡세게 하는데 그걸 전쟁에서 본 적이 없거든? 관리자가 직접 일일이 계산해가면서 하는게 아니잖음.

 

그럴거면 차라리 문명 6을 함.

 

 

 

 2. 니가 한건 안되는데 내가 한건 되는 사람들

 

아니 누굴 굳이 저격하고자 하는게 아니라 이건 솔직히 나도 그렇지 않다고는 말 못하겠음.

 

내가 하는건 잘 되는데 니가 하는건 안된다 라든지 그런 경우가 심심찮게 나오는데, 그걸 확실히 할 방법이 크게 없음.

 

 

 

3. 과도하게 복잡해진 규칙

 

4기때 내가 변칙성 우물 혁명으로 규칙 딱 10줄로 바꿨는데 이게 이렇게 불어났단 말이야.

 

이거 필요없거나 사실상 불가능한것 등등 빼고는 짧게 정리하는게 가독성에도 좋고 뉴비 유입에도 좋을거임. (이 사이트에 남아있는 특성상 뉴비 유입도 모르겠고.)

 

-- 뉴비 유입하니 생각난건데 유동닉 테러 있을때만 유동닉 잠금 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함.

 

 

 

4. 묘하게 비현실적인 제한 + 모순이 생길 수 있는 규정

 

전쟁, ㅇㅇ 괜찮아. 근데 전쟁이랑 동맹이랑 해금되는 텀을 좀 줄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긴 함.

 

그리고 동맹 슬롯을 너무 작게 해놓은것도 좀 그렇다고 생각함. 나는 슬롯 2개에서 시간 지날 때마다 1개씩 늘려서 최대 5개 보고 연합체는 2개까지 가능하게 하는게 좋다고 생각함.

 

그리고 규칙을 이왕 복잡하게 하겠다고 생각했으면 - 물론 간단하고 짧은게 더 좋겠지만 - 예외 사항도 다 정리해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 물론 다 예측하기 힘들테니 발생할 때마다 넣어두더라도 넣으려는 시도가 필요함.

 

보호국은 동맹에 들어가는가? 또, 왜 그렇게 되는가? 이러한것들 정리하는거 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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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하는 모순은 예를 들면 이런거임.

 

 

국가 위기시에 나라를 포기하면 무효임. - 근데 포기글을 올리면 포기로 간주된다고 사람들이 봄. - 그래서 영토 할양도 없음. - 근데 포기도 무효임. - 할양 무효화 (????)

 

 

이것도 예외 처리의 실패라 볼 수 있을듯.

 

 

 

 

5. 중세라고 해놓고서는 중세가 아닌 느낌

 

비현실성이랑 묶이는데

 

왜 너도 나도 다 화약 쓰고 건물이 마구 올라가고 군사도 수만씩 뽑을 수 있고 훈련도 다 모아서 시키고 중앙 집권이 발달되어 있고 무기를 마구 찍어내고 그러는걸까?

 

그래 강대국이고 싶은건 알고 있음.

 

근데 그럴 개연성이 좀 부족하다고 해야하나 싶음.

 

 

자원은 한정되어있는데, 너도나도 퍼다쓰고, 그럼 ???

 

수만씩 전쟁에 쓰면 사람들은 어떻게 먹여 살리는데?

 

배가 왜 그렇게 많아?

 

 

암튼 이런것들.

 

 

뭔가 크고 강력하고 많고 그런거 할거면 차라리 1920년부터 시작하지 중세는 원래 작고 수도 적고 뭐 그런걸로 하는건데.

 

 

 

 

 

 

 

 

 

이걸로 막 논란이 생기고 날 까고 그럴 수 있어.

 

지금 상태가 맘에 드는 사람이 있을 수 있어.

 

이게 막 불쾌하거나 그렇거나 한 사람이 있을 수 있어.

 

이건 그냥 내 생각이야.

 

강요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 그냥 내 생각 쭉 써놓은거야.

 

 

뭐라 하든 상관 안하고 뭘 나한테 하든 상관 안할게.

 

 

 

 

 

 

 

 

 

 

그럼 난 가봄 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