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들도 이제는 우리의 형제요, 이웃이다. 허나, 우리는 저들에게 너무나도 큰 피해를 입혔다.

 모든 병사들은 마땅히 자신이 작전을 진행했단 곳을 찾아가 주민들에게 사과하고, 부대 단위에서 주민들에게 배상을 하여라.

 또한, 지역의 복구를 도와라.

 나 또한 지금 사르데냐로 가는 중이다.

(여러분이 낸 돈과 들인 시간, 받은 피해는 내 톡톡히 배상하겠다.)

 

-랑후두크 토후국의 술탄

 

이 글을 사르데냐 전역에 뿌리자, 민심이 동요하기 시작하였다.

(괄호는 병사들만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