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장 "아아, 들리는가, 석양이 지고 피만이 남아있는 전장에 울려 퍼지는, 집행인의 노래가."

 

옆에 있던 마을 주민들은 단장이 드디어 미친 줄 알고 모두 도망을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