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무역회사의 창업자이자 모험가로서 한평생을 살아온 필립 본 로스차일드 공께서 어젯밤 56세의 나이로 별세하셨다.

그는 유언으로 "회사는 첫째 아들에게 물려주도록 하라. 둘째 아들에게는 가용재산의 70%와 내 저택, 그리고 하인들을 물려주겠다. 아프리카에 짓고 있는 무역기지의 시공을 성심껏 도와주라. 나중에 우리 가문을 먹여살릴 미래사업이다. 항상 근면하고 사사로운 욕심을 부리지 않으며 타인에게 봉사하며 살라" 라는 말을 남기셨다.

 

그의 장례식은 생각보다는 다소 검소하게 치러졌다. 이는 고인의 뜻이기도 하다.

장례식에는 그의 친족들과 그의 동료들, 회사 직원대표들과 베네치아 시에서 그를 알고 지냈던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였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