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상업도시 "포히테른" 이 반란군의 수중에 떨어졌다. 도시 방위군은 치열한 격전을 벌였지만, 수적으로 압도당했을 뿐더러 가톨릭 신자들이 반란군에 호응해 쉽게 함락되었다.

한편, 제 2차 소집의회도 지지부진하게 끝났다. 이에 국왕은 새로운 군 모집 방안을 마련했다. 시민들을 징집하여 군 부대에 편입시키는 방안이다. 자발적 신청자를 기준으로 하지만 모집 기준을 넘지 못하면 강제로라도 징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