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메가와트급 남응움 제1 댐의 재건 공사가 시작되었다.

전쟁의 포화 속에서도 천만다행으로 댐이 붕괴하지는 않았으나, 댐 관제실이 파괴되어 제어 시스템을 다시 설치하는 공사가 필요하다.

이 재건공사가 완료된다면, 현재 라오스 전력 수요의 3%를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부는 전력공급 현황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생산 전력의 약 0.7%가 불법적으로 설치된 전선을 통해 송전선에서 누설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정부는 이들 '전력 횡령범' 을 엄중히 다스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