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번 사태에 관해 혼란스러운 유저분께 죄송하다 말씀을 올리며, 

가상국가 채널 계열이 복권하기까지 어떠한 길을 걸어왔는지 말씀드리려 합니다.


먼저 가상국가 채널은 마갤유입 당시 비활성화 조치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만,

이후 잘 알려져있는 복권까지 픈비 그리고 프리스틱을 거쳐 민복국 세계관과 힘을 합쳐 한가련 등을 거쳐 현재에 도달하였습니다.

이때 경험으로 많은 복권 후 과거 운영적인 결함을 매우려고 하였지만, 과거와 현재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고민이 많았습니다.


먼저 과거 가상국가 채널은 국장에게 권한이 없으며 총권자라는 수석부국장 비스무리한 존재에게 채널을 운영할 권한이 있었습니다.

이는 나무라이브가 현 아카라이브와 달리 국장의 위치가 불안했던 점에서 출발합니다.

이로 인해 가상국가 채널은 점차 밀리터리나 저와 같은 기술유저에게 유리한 체제로 발전했고,

또한 내부적인 유착으로 인해 법률이 개선되지 않으며 강대국 유저에게만 더욱 유리한 게임으로 발전했습니다.

물론 이를 고치고자 한 유저도 존재하였으나 투표로 인해 무산되는 경우가 많았으며, 

가상국가 채널에서 호감고닉으로 유명한 아르디티는 이러한 체제의 희생양이나 마찬가지였고,

가상국가 채널의 순수성으로 인해 컨셉유저와 민복국 채널 등 유사 채널은 탄압대상이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기간 동안 가상국가 채널과 함께 해준 이들은 컨셉 유저와 유사 채널 유저였으며,

가상국가 채널은 게임으로서 정체성을 분명하게 하고 엄격함보다 관대함으로 품어야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상국가 채널이 복권하는 순간 과거 피난처이나 방계에 불과했던 2채널 역시 본 채널이 된 것이며,

이번 민세챈 또한 협력채널로써 4채널격으로 인정하게 된 것입니다.


앞으로 가상국가 채널은 플외와 플내 구분을 철저하게 함으로써 노력할 것이며,

민세챈 등 협력하여 다층 단계를 만들어 과거와 다르게 낙오하는 유저없이 최대한 많은 유저를 아우르는 채널을 목표로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