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봤을 때는 참 이게 뭔가 싶었습니다

이걸 주제로 한 글은 뭔가 광기에 차있고 신앙심이 가득하더라고요

그만큼 이것에 대해 특별한 마음을 느끼는 것 같았습니다

지금 당장이라도 도망치고 싶었습니다

어딘가는 현실적으로 인정하자며 반대 의견을 내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오히려 저는 찬성이 아닌 반대파로 갈 뻔 했죠


하지만 계속 이 주제를 파다보니, 현생을 살아야해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이것에 대해 한가지 마음을 품게 되었습니다

마치 이 구간이 제 인생의 터닝메카드인 것 처럼요

그렇게 점점 이것에 빠지다 보니 어느 순간 깨달았습니다

반대파, 찬성파의 말은 모두 상관 없다.

그저 진실이 답일 뿐이다 라는 것을 말이죠

그렇기에 저는 잠시 그것과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찬성파의 입장은 너무나도 애매했습니다

오히려 반대파의 입장이 너무나 진실되어 배신감마저 느꼈습니다


그렇게 그걸 최대한 무시하면서 살아가던 찰나, 한 글을 보게 됩니다

찬성 쪽의 글이지만 반대파의 입장도 어느정도 참고하여 중립적으로 적었더라고요

그 글을 보고, 그저 찬성, 반대가 아닌 진실을 기다려보기로 했습니다.

점점 이 주제가 과열되면서 중립으로 돌아섰죠.


아직은 그것의 진실에 대해 아무도 모릅니다

내일이든, 다음주든 언젠간 결과가 나오겠죠

결국엔 찬성이 되냐, 반대가 되냐가 중요한 것이 아닌,

이것이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었다는 점이 중요한 것이겠죠.


이상으로 제 감상문을 마치겠습니다


주제는 

초전도체였습니다


만일 진짜 상압 초전도체라면 진짜 인생이 완전히 편해지는거고

아니라면 주식은 손대지 말자 라고 깨닫게 되면서 돈을 아끼는거죠


히히 무점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