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셨나요?













당신은 지금, 그 어떤 방법으로도 나갈수 없는, 인과율을 무시하고, 차원과 시간조차 왜곡하는, 방 안에, 당신이 생각한 동캐와 갇혀 있습니다.

당신과 동캐는 서로 다른 방안에 하나의 절대로 깨지지 않는, 유리를 두고,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런 당신의 앞에 두가지의 버튼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왼쪽의 버튼은, 당신의 죽음을 선택하는 버튼, 이 버튼을 누를시에, 당신은 그 자리에서 사망하게 되며, 동캐는 아무 탈 없이 방을 벗어날수 있게 됩니다.

주의사항으로는, 이 버튼으로 죽임을 당할시에는, 이데아의 세계의 관리자의 권한으로, 어떤 방법으로든 부활이 불가능해지며, 다음 생의로의 환생만이 가능해 집니다.(그냥 부활 불가능이라는 말임)

오른쪽의 버튼은, 왼쪽의 버튼과는 반대로, 당신의 최애 동캐를 죽임으로써, 당신이 멀쩡히 빠져나갈수 있게 되는 버튼입니다.

당신은 이 버튼을 누르는 즉시, 아무 탈 없이,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올 것이며, 당신의 양심과 마음을 제외한 그 무엇도, 당신을 비난하지 않을것 입니다.

다만 그 동캐는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절대적으로 부활이 불가능한 죽음을 맞이합니다.

이 동캐가 얼마나 강하든, 북유럽의 신이든, 달의 공주이든, 인과율을 조작하든, 버튼을 누르면, 무조건적으로 죽음을 맞이하며, 그 죽음을 피할수는 없습니다. 

당신은 어느쪽 버튼을 누르시겠습니까?

그 선택과 이유를 적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