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래의 약, 인간은 결코 입에 대서는 안되는 금기의 약.


한 번 손을 대면, 어른이 될 수 없네.


두 번 손을 대면, 질병도 잊는다네


달의 도시 물건


복용자에게 죽지 않는 정도의 능력을 가져다 준다


봉래의 약의 복용자, 즉 봉래인은 어떠한 타격을 받든 원래 상태로 회복이 가능하다. 아예 몸이 완전히 불태워져 재만 남더라도 완전한 회복이 가능할 정도이다. 영야초 엑스트라 스테이지에서 스펠카드가 깨질 때마다 불 속에서 재탄생하는 모코우의 모습이 대표적인 예이다. 카구야의 영원의 술이 응용된 물건일 테니 일단 복용하면 성장은 물론이거니와 생리나 임신 등도 안 하며 다이어트[도 못하는 것이 이론적으로는 정상이겠지만, 동방 설정이 으레 그렇듯이 디테일한 걸 신경쓰면 자기만 손해이다. 그냥 늙지도 죽지도 않는 약으로 보는 것이 속편할 듯. 맹월초 삽화에서도 봉래의 약을 복용하기 전의 모코우는 흑발이었으므로 신체의 변화까지 막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불로불사라고 해도 통각은 남아있기 때문에, 죽을 정도의 고통이라도 그대로 느껴야 한다. 영원히 살면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삶의 고통을 다 느껴야 하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서는 저주. 어쩌면 세계멸망 후에도 살아남아 생각을 그만둘 때가 올지도 모르겠다.그러나 봉래의 약을 먹은 이가 못해도 세 명은 넘으니 그럴 가능성은 적을 듯. 뭐 얘네가 그때까지 볼 거 못 볼거 다 보고도 멘탈이 붕괴하지 않는다면 말이지만...근데 이 셋 중 둘이 서로를 못 척살해서 안달이 난 상태라는 게 함정. 한 명은 이제 거의 애증 수준.


후지와라노 모코우의 발언을 근거로 봉래인은 성장하지 않기 때문에 신체능력을 단련하지 못한다고 여기는 사람들도 많은 듯하다. 놀이일 터인 탄막대결 중에 몇 번이나 죽었다.라는 발언을 했기에 몸이 아주 약하다. 오랜 시간동안 고생하며 떠돌이 생활을 했으니 일반적으로 단련되지 않을 리가 없다. → '봉래인이기에 신체 성장이 멈춘 만큼, 더 이상의 단련이 불가능하다.'라는 프로세스이다.

피해자  : 모코우 

범죄자: 야고코로 에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