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구는 어린아이를 좋아해서 유괴를 많이 한다나 뭐라나...아무튼 그런 점 때문에 영원히 어린아이인 요정과도 어울리고.


단순맹랑한 치르노 성격을, 능글맞은 아야 성격이라면 오구오구 치르노씨 최강이네요~ 하면서 어리광 받아주기도 잘할 테고. 


최강을 자칭하는 치르노에게 있어 환상향 최속을 자칭하는 아야도 분명 관심 가는 상대일 테고.


이야깃거리를 찾아다니는 아야에게 있어 요정치곤 이질적인 특징이 많은 치르노도 흥미 생기는 대상이고.


게다가 둘 다 활동 반경이 넓어서 언제 어디서 튀어나왔다가 서로 마주쳐도 안 이상하다.  


옆집 언니 동생하는 느낌이 나는 그런 듀오다. 


결론 : 아야치르 조합은 언제 어떻게 먹어도 맛있다.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조합 중 하나.


예전에 천공장 떴을때 아야랑 치르노가 플레이어블로 나왔을 때 얼마나 놀랐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