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무공 중 파훼되지 않는 견고함이란 없으나, 오로지 속도만은 파훼되지 않는다.]

메이링은 육체파라 그런지, 액션씬이 많은 2차 창작에서는 맷집이나 힘이 부각되는거 같음, 물론 당연히 강하겠지만...

가끔은 사실 메이링은 맷집이나 힘이 아니고, 속도로 승부보는 타입이 아닐까 생각이듬

일단 메이링 자체가, 중국권법을 기초로 하는 캐릭터 이고, 중국권법 자체가 몇몇을 제외한 대부분은 무쇠 같은 맷집과, 철퇴같은 공격보다는, 고무처럼 탄력있는 몸과, 물흐르듯 빠르게 이어지는 공격에 집중되어 있는 경우가 많음,

예시로는 허구한날 메이링 2차창작에 등장하는 태극권부터, 영춘권, 당랑권, 팔괘장, 벽괘장등등 이있음

이런 무술들의 공통점이, 적절한 투로를 밟아서, 찰나의 순간에 적의 약점을 공격한다나, 적의 힘을 역이용 한다던가
빠르고 연속적인 공격[단교협마], 계속해서 이어지는 기술등이 있음(한마디로 힘이나 맷집보다는 기술과 속도)

물론 홍가권 같은 힘있는 무술[장교대마]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기의 운용같은걸 운운 하는걸 보니, 위의 무술들이 더 가능성 있는거 같음

아마도 내 생각일 뿐이지만, 메이링은 힘으로 상대를 제압한다던가, 무슨 바키 마냥 난타전을 벌이기 보다는

적절히 적의 공격을 피하다가, 빠르게 틈을 찌른다거나, 공격을 막는 동시에, 공격하는 빠른 동작을 구사하면서 싸울거 같음

한마디로 피지컬 괴물 같은 느낌보다는 오히려 속도로 상대를 농락하는 느낌이 강할것 같다는 말임

물론 인간에 비하면, 초인에 가까운 신체라서, 스피드스터여도 인간한테는 한방한방이 강권 일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