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OuBmpQSVDZs?feature=shared



전편인 레이무 vs 마리사가 7분이었는데 이번엔 4분 52초로 약간 짧아져서, 크아악 벌써 끝이야! 이러면서 절규했다. 2년의 기다림, 5분으로 불태우다.


일단 원작에선 이런 교전이 없다 보니 전적으로 오리지널 전개. 따라서 전투의 기승전결이 확실하진 않고, 스키마-전화를 받은 명계조가 빠지면서 결판이 나지 않은 채로 끝나고, 아마 파트3는 영창조 vs 에이린이 되지 않을까.


파트2의 포인트는 역시 사쿠야와 요우무의 근접전, 그리고 영야초의 페어 시스템을 이용한 협동 탄막. 전자는 특히 전작에선 보기 어려웠던 요소다 보니, 제작자가 새로움을 추구한 결과가 아닐까. 사쿠야의 나이프가 요우무의 검격에 절단당하거나 기습 사쿠야킥!으로 날려버리거나 이런 거 아주 좋았다.


동방은 탄막게임이지만 역시 본인은 근접전이 취향인 것 같다. 이런 연출을 후속작에서도 더 많이 볼 수 있을라나. 


추가) 아 무한복도는 우동게구나. 영야초 해본게 너무 오래되서 머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