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보는 애들만 보고 그런애들은 볼 필요가 없지 않나싶어서 접었어 


그냥 오래하는거 말고 답이 없는걸



다른 가챠 게임이면 성능과 콘텐츠가 맞춰져서 나오니까

아 내가 얘보다 돌파 높으면 이사람 보단 딜 잘 나오겠지?

조금만 질러볼까? 이런걸로 경쟁심 자극하는데


불가능한건 아닌데 그런거로 커버가 되려면 어느정도 게임을 했어야함


당장 10만 대미지를 뽑았던 A캐릭이

나중에는 100만 대미지를 뽑는것 이게 환탑임


아주 좋은 예시로 

1일차 환붕이가 당장 상시로 펜리르 얻어서 풀돌해도

6개월차 환붕이의 명함 메릴보다 딜도 안나옴

이게 팩트임


펜리르가 약하다는게 아님 신캐들은 일단 기본적으로 강함

근데 얘가 굳이 실전에서 메릴을 쓰겠음? 펜리르 있으면 얘도 펜리르 쓰겠지 그런거임


이처럼 무기 성능은 그대로인데 그 기반이 되는 성능이 올라서


무기, 칩은 한계가 있고 장비는 이론상 한계가 없음


더 쉽게 말해서 시간은 모두에게 공평하게 적용됨


레벨 10의 A라는 뉴비가 30일이 지나면 레벨 10은 아니라는 소리임

근데 B라는 응애가 돈으로 레벨을 올리려는데 A라는 뉴비의 레벨을 잡을 수 없음


그렇게 성장한거로 내가 뭘 할 수 있는지 찾는것이

이게 RPG에서 말하는 성장이고 환탑의 방식임



문제는 환탑은 MMORPG이면서 여기에 가챠 시스템에 액션 요소까지 들어가는데 핵심은 이거임

쟤가 최신 무기를 써서 강한게 아니라 최신 무기 안써도 쟤는 그냥 너보다 강함 



모든게 돌파만 하면, 컨만 좋으면 해결될 거라 본다는거지

그래서 모르면 돈으로 성능만 사려고 하면서

왜 유저간에 강함의 차이가 나냐 이런 소리하는거고

이거 얼마나 돌파된거 있어야 깰 수 있나요? 이런 생각하는거지


이런 고정관념을 가진 유저들을 배척하는 게임이 환탑임

이런 게임임





과금이란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편의성이자 수단이고 

개인의 선택이지 강제가 아님 

필요하면 하는거고 아니면 마는건데


일정 수준이 안따라주면 환탑의 과금은 누군가를 추월하겠다는 것보다 이렇게 강해졌을때 내가 이제 뭘 할 수 있나 찾는 수단이 되어야함 


그렇게 해서 만족한다면 가치있는 목적을 달성했다 봐야지



그래서 뉴비 이제 달구지 바퀴 바꿨음 딜 조금 더 들어간다고

이 누비는 매주 강해지고 있다고 

할배들 지게태울날이 머지않았어 최근 영초 노피격 연습중


이런 소소한 성장의 재미가 마음에 드는 사람도 분명 있을거야


그래서 요약이나 결론 어디있냐고?

그냥 오래하는거 말고 답이 없다니까

잘하는 방법 쫒지말고 잘 하셈


매주 먹을 수 있는것들 안먹고 강해지기 바란다는건

상상 섹스하며 임신하겠다는거랑 같은 말아님?


오늘은 성년의 날입니다. 이제 여대생이라 불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