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가오리때 확률계산기 만들어본 적 있었는데 거기에 수치 바꿔서 이번 옷 확률 입력해봄

특이한것 1.
고글이랑 원자로 가중치 차이가 5배라 상당히 큼

특이한것 2.
탈것-옷 가중치는 1과 10이었는데 옷-헤어 가중치는 1과 3으로 차이가 더 적어짐. 탈것가챠는 옷만 저격하면 생각보다 확률 높았는데 헤어만 저격하긴 더 어려워진 셈


확률 높은 보라템 네 개 먼저 뺐음. 실수한게 리피터보다 고글이 고확률인데 실수로 리피터를 먼저 빼고 찍었어.. 그리 큰 변동은 없을거같긴 한데..

머리는 1.73% 옷은 0.57%로 아직 개쌉비틱의 영역에 있음

먼저 못 뺀 고글도 다 뺌. 이제야 옷 확률이 한자릿수로 올라왔지만 여전히 낮은 확률임

적칩 적코를 먼저 다 뺐음. 근데도 옷은 약 4% 헤어는 약 12%에 원자로가 무려 약 83%라 거의 원자로 확정이라고 봐야겠지?

원자로를 한 개만 뺐음. 그래도 여전히 옷만 보면 약 7% 옷이랑 헤어를 같이 봐도 약 28.5%라 확률이 높진 않음. 운이 좋다면 이쯤에서 헤어 비틱은 해볼만한데 옷은 여전히 쉽지 않아보임

남은 원자로까지 다 뺐음. 옷 확률이 13회까지 7.14%로 한자릿수를 못 벗어났는데 갑자기 25%로 네 배나 뛰는 느낌임. 하지만 가챠값이 점점 비싸진다는 것과 여전히 75%로 헤어라는 걸 생각하면 여기서도 옷은 비틱의 영역임

여담으로 탈것가챠는 이쯤 왔을 때 탈것이 약 9%로 여전히 한자릿수였음. 그거보단 낫긴 하네

이번엔 탈것가챠에서 하나 뽑아옴. 바로 직전 가챠인 용포 확률표에서 가져왔음. 3840흑돌 소모로 보면 이번 옷가챠에서 약 9~10회차 가격임

탈것이 아닌 오로지 옷만으로 비교해보면
탈것가챠에선 3800흑돌째에 9.43%
옷가챠에선 4770흑돌째에 4.17%로 나타남

-> 비틱에 일찍 성공한다는 전제를 깔면 옷가챠보다 탈것가챠가 더 확률이 좋음=싸게 비틱할 확률 있음

이번엔 탈것가챠의 12회차 직전인 상황. 가격은 옷가챠의 14회차(옷과 헤어만 남긴 상황)과 비슷함
탈것가챠: 7880흑돌째에 21.74%
 옷 가챠 : 7290흑돌째에 25.00%

-> 비틱에 늦게 성공한다면 탈것가챠가 확률도 가격도 옷가챠를 추월함

마지막으로 (옷 기준)천장이라 할 수 있는 탈것가챠 14회차와 옷가챠 천장을 비교했음.

백돌 한화 가격으로만 까지면 탈것가챠에선 15만5천원이, 옷가챠에선 11만3천원이 필요함

-> 천장을 친다면 옷가챠가 탈것가챠보다 훨씬 싸게 먹힘. 오히려 운이 좋아서(?) 탈것을 비틱한다면 15회차까지 돌려야해서 탈것가챠는 더욱 더 비싸짐


결론

1. 비틱한다면 탈것가챠에서 옷뽑기가 더 싸게 먹힌다

기본적으로 탈것가챠에서의 옷 가중치가 옷가챠에서의 옷보다 10배 높기에 확률이 훨씬 후함. 가격이 비싼 걸 감안해도 빠르게 비틱을 할 가능성 자체는 탈것가챠가 훨씬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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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천장을 치면 옷가챠에서 뽑는게 압도적으로 싸게 먹힌다

둘의 누적 가격 차이가 생각보다 크다보니 천장으로 감안하면 옷가챠가 훨씬 싸게 먹힘. 특히 비틱이라도 해버려서 탈것을 먼저 뽑아버리면 더욱 비싸져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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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어쩌면 통계적으로는 비슷한 가격대가 아닐까

사실 탈것가챠에서 옷의 확률만 따지고 보면 원자로나 외골격과 같은 확률임.

옷=당첨 수준이라는 아이템의 가치 차이가 있기에 일찍 뽑으면 비틱이기는 하지만, 숫자로만 따지자면 너가 외골격과 원자로를 쉽게 뽑는 느낌이 드는 만큼 옷도 확률상 (탈것에 비해서) 꽤 쉽게 뽑힌다는 뜻임

그런 걸 감안했을 때 "옷가챠 천장 & 탈것가챠에서 옷 비틱" 으로 비교하자면.. 대부분 8~12만원대 사이로 비슷한 가격대에 뽑히고 있지 않을까?

물론 숫자가 이렇게 나왔다고 외골격과 옷의 가치가 동일한 것도 아니고 뽑았을 때 기분이 좋은 것도 아닌 만큼 비틱은 비틱이니 안썰리게 조심하자!!





최종결론

옷값 조오오온내비싸네 시ㅣㅇ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