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페이스리프트가 됩니다.

기존의 밋밋한 디자인에 비해 훨씬 나아보이네요.

또,2013년에는 명품 브랜드 프라다와 콜라보하여 제네시스 프라다라는 한정판을 내놓습니다.

유재석씨가 제네시스 프라다를 구매했다고 합니다.

아무튼, 페이스리프트가 된 시점에는

내수차별 등등으로 현기차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진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인식은 2세대인 DH와

LF 쏘나타가 출시되며 조금이나마 바뀌게 됩니다.

IIHS에서 실시한 25% 스몰오버랩 충돌 테스트에서 제네시스는 대형 세단 최초로 전 항목 GOOD을 받았습니다.

사람들 : 그래봤자 내수용은 안 그렇잖아??

이에 현대는 일반인들을 불러모으고 남양연구소에서 스몰오버랩 테스트와 동일한 조건으로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울산공장에서 무작위로 한 대를 고르게 한 다음 남양연구소로 가지고 가서 동일한 조건으로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그 결과는 위의 스몰오버랩 테스트와 동일했습니다.

또, 쏘나타도 내수용과 수출용을 정면 충돌 시킨 결과 내수차별이 없어졌다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이제 트랙스가 욕 먹을 차례?

그리고

고급 브랜드가 된 제네시스의 모델, G80이 되었습니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며 제네시스 DH와 G80을 구분할 수 있는 것은 후방에 엠블럼, 전면부의 범퍼로 알 수 있습니다.

고성능 버젼인 G80 스포츠도 출시됩니다.

급발진 논란이 1세대에 이어 2세대도 있었습니다.

1세대가 급발진을 일으킨 적이 있는데요(위 사진)

2세대도 동래구청에서 노부부가 몰던 제네시스가 갑자기 급가속되며 구청으로 돌진,

모두투어 여행사 부스와 충돌한 후 겨우 멈췄습니다.

처음에는 노부부가 운전했기 때문에 운전자의 조작 실수로 의심되었으나,

구청 CCTV에 브레이크등이 들어온 게 찍혔고, 급발진으로 믿어지고 있습니다.

현기차는 급발진이 많이 일어나고 있죠.

하루 빨리 개선되었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현대 제네시스/제네시스 G80을 다루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