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뭘 선정해야 할지 모르겠으니 금방 손댄 문서를 선정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차는 닛산에서 만든 중형 SUV입니다.

 

문서링크

 

 

닛산 무라노. 1세대는 이렇게 생겼는데, 뭔가 유럽차스러운 느낌이 나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닥

뒷모습은 밋밋했습니다.

 

 

2세대는 옆모습이 1세대와 흡사합니다. 하지만 앞뒤는 완전히 바뀌었는데, 전면부는 호불호가 크게 갈렸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는 이 모델부터 수입되었고요.

 

 

뒷모습도 이제 덜 밋밋해졌습니다.

 

 

이건 F/L 모델인데, 앞범퍼 디자인이 수정되었습니다. 원형 안개등을 그대로 박아넣은 듯한 전기형보다는 나은 듯

 

 

그리고 2세대 F/L 모델에는 크로스카브리올레라는 컨버터블 모델이 추가되었습니다. 판매량은 저조했고, 디자인 면에서 좋은 소리를 못 들었지만, SUV와 컨버터블을 짬뽕했다는 도전만큼은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만약 무라노 크로스카브리올레가 안 나오고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이 "세계 최초의 컨버터블 SUV"라는 타이틀이 붙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개인적으로 무라노는 현행 3세대가 가장 낫다고 봅니다. 해치백에 바퀴 키운 것 같았던 이전 세대와 달리 크로스오버 SUV다워졌지요.

한국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수입되는데, 본 적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