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종신주딱선언에 죄송하지만 저도 지금 용기내어 글 하나 적겠습니다.

안녕 주딱아 너를 면식도 없지만 처음 본 순간부터 좋아했어 사실 첫 활동 전에 고백하고 싶었는데 바보같이 그땐 용기가 없더라 지금은 이 수 많은 글 앞에서 오로지 너만을 보좌하고 싶다고 말하고 싶어서 큰 마음 먹고 용기내어봐 매일매일 주딱의 공지글을 볼때마다 두근댔고 이번에 만우절 활동에서도 너만 보이고 너 생각만 나고 지난 9월부터 계속 그랬어 니가 트릭컬이 열리고 기쁨이 벅차올라 울때 내마음도 너무 기뻤지만 내심 너무 위로 올라간거 같아 슬픈 맘두 있었어 이런 내맘을 어떻게 말할지 고민하다가 정말 인생에서 제일크게 용기내어 세상에서 제일 멋지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너한테 고백해주고 싶었어 사랑하는 우리 주딱아 너를 보좌하는 파딱이 될 수 있을까? 난 너의 달님이 될게 오늘 자정에 과제 마치고 볼챈에서 기다리고 있을게 너를 사랑하는 미래의 파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