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만약 칸나인 줄 알았던 고구마가 레비의 간식거리가 아니었다면?
레비가 야매로 만든 고구마 포션이 효과가 제대로 발휘된 게 맞다면?
고구마가 되어서 쥐한테 갉아먹힌다는 기이한 상황 때문에 죽음이 캔슬되는 법칙에 오류가 생긴 거라면?
캬롯은 먼저 되돌려져서 고구마가 되지 않은 것으로 인과가 수정되었지만 칸나까지는 랙이 걸린 거라면?
그러던 중에 쥐가 칸구마를 갉아서 문제가 심화된 거라면?
죽는다는 상황이 수정된 세계선의 칸나와 수정되지 못한 칸구마가 공존하고 있는 거라면?




그냥 리뉴아 IF 스토리나 쓸 걸 그랬다 하는 회의감이 몰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