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보다가 요정들은 왜 날개가 생긴건가 라는 글을 보고엘다인 애들 스토리를 하나씩 보다가 적어봄

우선 뇌피셜이고 생각 안 한 부분도, 겜안분 요소도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엘다인의 능력

엘다인의 존재에 대한 생각을 하다가 능력으로 시선을 돌렸다

클로에의 인형(세바스티안), 우이의 현실조작, 아야의 얼음마법

이들의 능력은 왜 이런 능력을 가지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현재까지 능력이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 엘다인은 시온, 비비, 이드, 에피카가 있다.

(시온은 죽음에 관한 이야기가 있으니 생각을 해봐야 할 부분)

근데 다 각자의 능력이 있는데 이 능력들은 어떻게 얻게 되었을까?

그리고 다들 자신의 능력에 대해서는 어떻게 알게 되었을까?


엘다인의 대사

대사를 보면 각자들 만의 중심적인 대사가 있다

클로에를 예시로 들어보자

클로에의 대사를 보면 세바스티안 중심적인 대사가 많다

세바스티안에게 굉장히 의존하는 대사나 장면이 많이 나온다

다른 예시로는 아야가 있다

아야의 대사에는 얼음마법과 조용하고 한적한 자연친화적인 대사가 많다

왜 이런 대사를 집중하게 되었는가는 캐릭터의 설정이나 특징을 아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떄문이다.

말은 그 사람을 드러내듯 대사는 그 캐릭터를 드러내는 것이다

대사를 보다보니 엘다인의 결핍적 요소가 보이는 듯 하다


엘다인의 결핍

캐릭터의 단점은 그 캐릭터의 매력이 될 수 있는 요소이다

세바스티안에 집착하는 클로에, 

행복에 집착하는 우이, 

마녀들을 떠난 아야, 

찬가를 하는 에피카, 

죽음을 말하는 시온, 

고귀함을 표현하는 비비, 

꿈 속에 살기 원하는 이드

이들의 대사는 결국 대사가 결국 자신의 장점이자 단점을 말하는 부분이다

인형에 집착하는 존재는 살아있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경향이 있고,

행복에 집착을 하는 것은 불행에 대한 두려움,

집단에 대한 환멸,

관심에 대한 욕구,

죽음에 대한 두려움,

필요 없는 존재가 됨에 두려움,

현실에 대한 두려움

이렇게 비춰지게 된다.


세계수

세계수는 자신이 직접 힘을 부여하여 엘다인을 만들었다

이는 있던 존재에게 힘을 부여하여 새로운 존재로 태어나게 한 것이다

하지만 새로운 존재가 됨면 지우거나 지우려고 한다.

그럼 무엇을 지워버린 걸까

그것이 엘다인이 자신의 종족과 다른점이다

날개없는 요정, 

자신의 영역이 없는 정령, 

자신을 잃어버린 수인, 

정체성을 버린 마녀,

장난을 잊어버린 유령, 

종족을 잊어버린 존재, 

생명을 버린 엘프

자신의 영역이나 자신을 혐오하는 이들을 

세계수는 구원하기 위해 이들을 엘다인으로 태어나게 해 새로운 존재가 되게 한 것이 아닐까?

그들이 외롭지 않게 서로를 자매로 연결을 시켜놓았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은 뇌피셜이 강함)

그럼 왜 그들은 서로를 알아보지 못하는가?

이것에 대해서는 좀 더 생각을 해봐야겠지만 아마도 우이의 현실조작 능력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우이는 영춘이도 모른다고 할 정도의 존재이다

영춘이는 모르는 사도가 없지만 우이만은 자신이 조사를 한다고 한다

눈도 내리게 할 정도면 굉장히 대단하면서 위험한 능력이다

왜 이 능력에 서로를 알아보지 못하게 했냐면

아마도 자매들끼리 싸워서 그런 것이 아닐까 싶다

단순한 이유겠지만 이는 큰 이유가 될 수 있다

싸움이란 겉으로 보이는 것으로 일어나는 것이기에

자매들의 싸움으로 인해 우이는 상처를 받았을 것이다

그러고 우이가 "다시는 만나지 않을거야." 라는 말을 남겼다면

우이의 능력때문에 서로를 못 알아보는게 아닐까?

시온이 이드를 알아본 것에 대한 것은 시온이 뭔가 다른 존재라서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