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러버렸다



초보라서 어리바리 많이 깠는데 GM분이 잘 이끌어줘서 정말 재미잇게 플레이할 수 있었음

클라이맥스 부분에서 충격 잔뜩 받고 엔딩에선 등장인물 불쌍해서 눈물 핑 돌았음

반전이 진쟈... 조금만 더 갔으면 한방울 또르륵했을듯




그리고 롤플 어렵긴하더라 연기는 어려웡...




언젠가는 해봐야지하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챈 덕분에 입문 잘 한 것 같애

진짜 재밌게 했고 앞으로도 재밌게 할 듯 


다음에 하는건 플레이어보다는 마스터의 입장에서 할 것 같애

준비도 많이 해야할거고 룰북도 정독해야겠지만 즐겁다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길 바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