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PG 즈언통 판타지


태그나 제목이나 진입장벽이 높지만 필력이 안정적이고 매우 맛있다! TRPG를 몰라도 재밌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 - TS물이면 다먹는 누렁이, 즈언통 판타지를 좋아하는 사람, 귀염뽀짝와캬퍄헉농쭉뚜방폭신 다람쥐 수인을 좋아하는 사람


이런 사람에게 비추천 - TS물, 암타물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


*개인 견해가 다소매우 있음


간략 줄거리 - 이 글의 주인공은 현대를 살아가던 평범한 인간이였으나 이세계에서 정신을 차리게 된다.

 원래 살아왔던 현대의 기억이 꿈인지 현실인지 알 수도 없는 모호한 상황에서 자신이 알고있던 성인남성의 몸 대신 작고 연약한 다람쥐 수인 노예 소녀가 된 주인공.

 사슬조차 없이 우리에 갖힌채, 팔리지도 않아 처분당할 일만 기다리던 중, 파티원에 배신당해 복수로 일그러진 검은머리의 이세계 전이자 '지운'에게 팔리며 우리밖을 나서 이세계를 모험하는 이야기.


감상평 - 안정적이고 탄탄한 필력과 소제목을 활용한 신박한 내용전개 덕에 왜 안뜨지? 란 생각이 저절로 드는 소설.

로맨스 태그가 있는 만큼 (지금 읽고있는 86화 기준으로) 지운을 향한 주인공의 마음이 연민 > 동경 > 연?심으로 향하는 달달함이 꽤나 맛있다! 메인 스토리 진행에 방해되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조미료를 뿌려줘서 ts물이든 암타든 거부감이 있는 사람도 어느정도 감수하고 볼 만 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