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다시 써보는것

-----------------------------------

전생에는 매우 평범했다.

그냥 다른 사람처럼 학교다니다가 수능보고 대학가고 신체검사하고.

현역으로 군대 가는것.


다만 달랐던 것은 습가놈과 김가놈이 미쳐서 동북아시아를 전쟁터로 만들었고.

전쟁 3일차에 내가 죽었다는 것뿐.


그뒤 다시 의식을 차렸을때는 갓난아기였고, 주위를 보면서 그냥 중세시대에서 다시 태어났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자라나면서 내가 자라난 세상과 다른것을 알고 악착같이 살아서 이 가난한곳을 벗어나고자 했다.

내가 8살되는해에는 큰형이 전쟁터에 나섰고 1년뒤 전사통지서와 약간의 돈이 왔고.

그해 둘쨰형또한 징집되었다.


그리고 내가 14살이되는해 나또한 징집되어서 전장으로 나섰다.

인마 전쟁이라고 불리는 지긋지긋한 전쟁터에서 몇번이나 죽을 위기를 넘기면서 적응되었고.


어느정도 공로를 인정받아서 돈을 더 받았고, 이돈은 당연히 고향으로 보내졌다. 얼마되지 않는 돈이지만 가족에게 보탬이 되기바라면서. 그렇게 나름 적응하며 지낸지 3년째 되는해 나에게 한장의 편지가 왔다.


바로 마을이 마족의 침공으로 증발했고 가족들과 마을사람 전부다 죽었다는 이야기.

그때 부터였을까?

정신없이 적을 죽이고 다닌게? 그로부터 반년뒤.

한 귀족의 눈에들어 징집병 최초로 장교가 되었다.


그렇게 1년뒤 소위로서 복무를 했고, 2년의 시간이 더 흘러 20살 되는해.

최연소 대위가 2년뒤 최연소 대령이라는 직급을 달면서 용사파티로 불리는 이들을 간혹 만나보았다.

내가본 용사라는 자는 그저 어린 애였을 뿐이였고, 나는 오로지 복수만을 위해서 그리고 내밑의 부하를 지키기 위해서 살아갔다.

그렇게 용사와한 작전에서 공로를 세우고 최연소 장성이된날.


왕의 명령으로 7군정사령부의 부대장이 되었고, 몇달뒤 있는 전쟁에서 대장이 죽고나서 나는 특진해서 사령부의 대장(계급 중장)이 되었다.


그리고 이전쟁을 종지부를 지을 전쟁에서 나를 비롯한 제7 군정사령부는 군단장과의 전투가 이어졌고, 용사 파티와의 전투로 많이 약해진 놈들을 죽이려 할때였다.


''망할놈들....... 내가 그냥 죽을것 같으냐?''


전쟁중에서 마음을 놓으면 사건이 생기는건 국룰일까 싶을 정도로 죽어가는 놈은 발악을 하기 시작했고, 최악의 군단장 어둠의 마녀는 저주를 마법사인 내 부관에게 썼고, 나는 그대로 부관놈을 밀어내서 그 저주를 대신 맞았다.


''뭐야 왜 저놈이 맞아?''


물론 그 군단장 놈은 눈이 뒤집어진 부하들에게 죽었고.

놈의 저주를 받은 나는


''하..... 씨발.''


''대장님 그래도 죽지않는게 어디입니까? 그 마녀의 저주를 받고 여자가 된게 전부 아님니까?''


''그래도 24년을 남자로 살았는데, 하루아핌에 여자가 되면 좆같지 않겠냐?''


그렇게 여자가 되는것 외에는 별 부작용 없이 용사가 마왕과 주요 군단장을 죽임으로서.

150년간 이어진 지긋지긋한 전쟁을 끝마쳤고.

나는 그대로 포상을 받고서 은퇴를 했다.


-유리 키리프노바 24

작위 : 백작 

왕국군 7군정사령부 대장 

계급 : 예비역 중장.-


''하. 이제 뭐하지?''


문제는 평화로운 시기.

전쟁터에서 보낸 나는 할일이 없다는 것이였다.


고향은 마족의 공격에 증발.

그렇다고 연애를 한것도 아니고 부하나 동료는 대부분 전사. 살아남은 놈들은 그대로 군에 남아있으니.


''일단 여흥삼아서 모험가를 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