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바로 주지성이야

풀네임은 주인공 일행이 지나치게 성실하다인데

너무 길잖아

주지성의 줄거리를 극단적으로 요약하자면

.

으로 요약이 가능하다

주인공인 실비아 팬그리폰은 딱히 아무 이유 없이 자기가 빨던 게임 속

에 등장하지도 않는 고아 1이 됨

나도 초반부는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빙의였나 환생인가 기억이 조금 애매하긴 하지만

뭐 그건 별로 중요하지도 않으니 넘기고

그냥 고아면 심심하니까 겸사겸사 원할 때마다 원하는만큼 시간을 되감을 수도 있는 힘도 받음

이게 또 능력 자각하는 부분이 맛도리니까 직접 봐봐

아무튼 그런 노쿨 에코궁을 가지고서 한다는 게

초완벽쿨계미소녀연기다

대충 뭐 황실에 끌려가서 암살자로 길러지고 사람도 여럿 조지고 하는데

능력이 능력이라 딱히 피폐한 느낌이 안 남

주인공도 멘탈이 골방겜돌이+호1감고닉+분탕이라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단단해서 그런 것도 있고

게다가 캐릭터 조형이랑 분량분배도 잘 짜였고

백합향도 솔솔 풍기고

무엇보다 분량이 존나 고봉밥임

한화한화 5000자쯤 되는 게 300화 넘게 쌓임

그냥 개재밌음

악질분탕 실비아가 분탕짓 하려고 구르는 모습을 보는 맛이 쏠쏠하다

아

그리고 존나빵빵함

빵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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