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제국 아르노바.
영생을 꿈꾸는 황족들은 마족과 계약을 맺었고
제국은 파탄의 길을 걸었다.

대륙의 유일무이한 제국의 타락.
이는 무수히 많은 생명이 죽어나가는 혼란의 시발점이였다.

이때 한제국의 공작가의 사생아는 부패한 제국에 맞서고자 군대를 일으켰고, 이에 호응해 수백의 세력
많은 마법사들 그리고 교단 또한 마족과 손잡은 황실을 파문하며 제국과의 전쟁을 시작 했다.

이때 사생아는 신생국가를 건국했고, 황제를 죽이고 관을 얻음으로서 신생제국 카르아가 건국되었다.
전쟁이 발발한지 10년.
그의나이 25세였다.

황제는 마족과 손을 잡은이들을 척살령을 내리고
교단의 영지를 신생독립국으로 인정하니 성국이 건국하는 시발점이 되었다.

내정을 다스리며 제국을 안정화한 황제는
제위 25년되는해 30의 젊은 태자에게 양위를 했다.
그리고 성국은 그를 최초의 성자로서 시성식까지 치르니.

카르아 제국 건국신화.
최초의 성자이자 초대 황제 필리프 1세.

그러나 그건 어디까지나 전설일뿐.
황제는 고대제국 아르노바 제국의 황제와 결투당시 몸에 침식된 마기가 자신을 위협했다.

그는 마기를 억누르고자 성녀의 도움을 받아서 정신을 유지했다.

그러나 한계에 다다르자 그는 양위를 한뒤
인적이 드문곳에 스스로 봉인되고자 했다.
그는 자신을 평생했던 검 한자루를 곁에두고
영면을 택했다.

그 뒤 봉인을 유지하고 마기를 정화하고자
성인들과 대주교들이 주기적으로 방문을 했고, 그것이 성국의 전통이 되었다.

그러나 500년이 되는해 마왕이 침공해 대륙전체가 파경을 맞았고 전통인 정화 또한 멈추었다.

그로부터 200년이 더흘러
황제가 봉인된 성소.
결계가 무너지고 그안에 봉인된 그가 깨어났다.

다만 늙은 황제는 사라지고
어린 소녀가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