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 재밌다!


가장 소중한 사람들에게 미움받고


가장 지키고 싶은 나라를 없신여기며 중공을 찬양해야 하는 삶



그 끔찍한 중국을 찬양해야 한다니.


나 같았으면 자살하고 싶었을 것 같음.


하지만 그럼에도


망가져가는 몸으로라도


다시 빼앗긴 것을 되찾을 수만 있다면



설령 모두에게 증오받고 비난받더라도




지켜야 할 사람들이 나를 살해하고 싶어할 정도로 증오해 마지 않더라도





사랑하는 사람들을 직접 살해하여야 한다더라도...




사랑하는 나라와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증오받고 혐오받고



그리고 가장 소중한 사람들을 배신하고 


나라에 먹칠하며 더럽혀야 하는 삶...



나는 이 소설을 좋아하게 되어버린 것 같다.



안 그래도 역겨운 중공이 더 역겨운 이 소설은 중공에 대한 참기 힘든 역겨움을 견디지 못하는 사람들은 아마 읽지못할지도 모름.




이 소설을 읽는 사람은


그 자체만으로도 매국노의 삶을 체감하게 되는 것이다.


매국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