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결하면서 힘있는 문장으로 유명한 김훈 센세
보시면 엔터는 좆깠거든요
걍 우다다다 썼는데
그래서 이게 읽으면서 숨이 턱 막히나?
사람마다 다를 거지만 아니거든뇨
각 문장. 온점으로 구분된 문장에 들어간 건 하나의 정보를 수식하는 정도고.
그것들이 의미하는 바는?
한 문장에 봤을 때 되게 간결명료해요
이런 문장들이 이어지면 엔터의 유무 없이도 글이 쉽게 읽힘니다
한 문장에 여러 정보를 넣으려 하지 말고
한 문장마다 명확하게 내가 어떤 정보를 전해야 하는지
이걸 곱씹는 것만으로도 벽돌은 개선돼요
물론 말이 쉽지 존나 힘든 거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