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나는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매우 귀여운 여동생이 있다는 것을 제외한다면...(쑻)


오늘도 멍청한 사람들이 자리잡은 학교에서

그들의 무식함을 비웃으며 독서나 하고 집에 가는 길이었다


선생은 라이트 노벨이 애들이나 보는 유치한 것이라 했지만, 뭘 모르는 사람이지


그런데 어쩐 일로 여동생이 저렇게 급박하게 소리를 지르지?

평소에는 얼마나 사랑스럽게 부르는지 곧장 달려가서 꼭 껴안아 주고만 싶은데, 이건 그냥 소리를 지르는 거였다


그리고,,,



"안녕 난 신이야!


뭐?


"뭐야?!!"

"뭘 그렇게 놀라 넌 죽었어"

뭐... 라고?"


"달려오는 트럭에 그대로 치여버렸지 뭐니..."

"유진이 유진이는!"


*유진이는 여동생 이름이다


"네 여동생을 말하는 거일까나?"

"그래! 유진이는?"

"그 아이가 널 여기로 데려왔는걸?"


나는 깜짝!

유진이가 데려왔다고???


"뭐 아무튼, 하던 얘기로 돌아가자고, 너는 이세계 전생하게 될거야 미소녀로!!!"


***


태초에 이세계 그레이터 플레인에는 천족과 마족이 있었고 하늘도 바다도 땅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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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후기]

으아아아아 시발 나 오글거려서 더 못쓰겠어 시바아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