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자주 돌던

[능력의 대가로 기억을 잃는 타입의 주인공이 결국 모든 힘을 쥐어짜낸 마지막 전투에서 모든 기억을 잃고 ts되는 후피집]을 역발상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메이플 은월이나 동방 코이시처럼 계속 잊혀지는 저주에 걸리면서 ts되는거임...

그것도 일회성이 아니라 실시간으로 갱신되면서 오래된 일 순으로 계속 잊혀짐


나를 구해준 은인이다

나를 구해준 은인이다 -> 식사를 대접한다

나를 구해준 은인이다 -> 식사를 대접한다 -> 잘 곳을 내어준다

나를 구해준 은인이다 -> 식사를 대접한다 -> 잘 곳을 내어준다 -> 아침이 되었다

나를 구해준 은인이다 -> 식사를 대접한다 -> 잘 곳을 내어준다 -> 아침이 되었다 -> 뭐야 당신 누구야 왜 우리집에 있어


나는 모두를 기억하는데 모두는 나를 모름

과연 과거의 나는 내 기억 속의 허상인가 아니면 정말로 존재했던 것인가

신체까지 달라진 지금의 나는 대체 무엇인가

이런 개인 내면 피폐도 충분하고

외부의 피폐도 상황 조성하기에 따라 충분하고


주인공의 목적은 '저주를 푼다'로 해서

적당히 피폐 넣어서 버무리면 맛있을것같은데

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