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물 마법소녀 딜레마 피폐



마법소녀 관리국의 높으신 분 시우에게


어느날 갑자기 자신이 마법소녀라고 주장하는 한 소녀가 나타난다 


그녀를 믿을수 없으니 그녀를 일단 구속하고 차후에 마법소녀의 증거인 꿈의 색을 보여주면 풀어주겠다고 함


하지만


 그녀는 주저하며 자신에게도 색은 있지만 시우를 제외한 다른 사람에게는 보여주기 싫다는 극단적인 반응을 보인다


그렇기에 개인 심문실에서 그녀와 마주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시우의 독백으로 시작된다.


마법소녀에게 색은 곧 그녀들을 나타내는 아이덴티티다.


뭐 딱히 정해진건 아지만 정열이라던가 그런쪽은 붉은색 쿨하다거나 그렇다면 푸른색 등


지금까지 수백 수천의 색을 봐왔지만 딱히 눈앞에 이 색을 규정하기 힘들것 같다


그래 이건 마법소녀의 색이 맞다


당연히 마법소녀이기에 눈앞의 그녀는 사람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누구나 선망할 법한 외모라던가 사랑스러운 그런 느낌은 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도저히 참을수 없는 역겨움과 불쾌감이 감돈다


대체 무엇이 그녀를 이런 분위기를 이런 느낌을 받게 하는지 알고 싶었다


천천히 그녀의 얼굴을 살펴본다 


아....


눈빛이다.


그래 저 눈빛은.. 희망을 노래한다거나 미래를 꿈꾼다거나 하는 그런 느낌이다 아니다


무척이나 질척이고... 


그래.. 절망 


도저히 뛰어넘을수 없는 벽을 마주한 그런 


아 그래.. 그래서 그런거였나? 그녀의 색에 대한 이해가 조금은 되기 시작했다


그녀의 고유한 색은


뭐랄까 굳이 애써 표현한다고 하면 그것은 수 많은 색을 섞어내어 만들어낸 검은색 아니 검은색 계열의 색을 가진 마법소녀들에게 실례다 


그래 그녀의 색은...


절망과 죽음의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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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회귀을 원하지 않았어


아니 마법소녀가 되고 싶지 않았어


한때는 평생을 간절히 바라던 꿈이였지만 어느 순간 부터 알수 있었어


나는 불가능 하다는걸


나는 그녀들 처럼 희생할수 없는 비겁한 인간이기에











이런시작으로


시우와 주인공 틋녀의 시점이 계속 교차하면서


미래를 알기에 세상을 부정하고 자신의 선택을 두려워 하며 그렇다고 해서 선택을 멈출수 없는 운명에 맞서 싸우지만 그 운명이 선택한 길이 자신 때문이라고 절망하며 나는 회귀를 원하지 않았어 나는 남을 위해서 희생하지 못하는 비겁한 인간이야 라면서 언제나 무대에서 한발자국 뒤에서 온갖 더러운걸 몸에 묻혀가면서 자기 방어와 위안에 열중인 틋녀


미래을 모르지만 틋녀를 관찰하고 있기에 어떤 결과물이 올것인지 어느정도 예측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시우


이런 이야기?


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