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심을 잡기 위해 젊은이들 트랜드를 따라잡으려 노력하는 나이 좀 되는 호감 n선 의원이 마법소녀가 되는데

원판 나이가 나이다 보니 마법소녀가 아니라 마법숙녀가 되고

정작 본인은 "이게 요즘 트렌드인가 보구먼, 세상이 참 많이 바뀌었어. 성별 전환도 유행하고..."하는 덤덤한 반응


마법소녀 회합때 신입 마법소녀가 현직 의원이라는 알림에 겜붕이었던 마법틋녀나 게임 즐기던 인원들은 내심 매지컬☆나노머신 썬을 시전하는 마법의원 매지컬☆암스트롱(미소녀)을 기대하면서 두근대다가

프릴이 적은 고딕 드레스 복장의 마법숙녀 의원님의 모습에 "마법 여왕님이 OG 데려오셨나...?"같은 생각을 하며 벙쪄있다가 마법소녀들 특유의 문양이 위치한 곳에 선명한 무궁화꽃과 둥근 테두리의 나라 국(國)자를 보고 나이 좀 되는 마법소녀들은 반쯤 혼비백산하고


얼마 안가 시민들 몰래 움직이던 도시전설 속 수호자에서 무려 현직 의원이 포함된 방위집단이 되어 스폰도 받고 보조금도 나오면서 금뱃지 마법숙녀의 파워를 체감하는 마법소녀들

본체의 나이와 건강상 직접 전투보다는 보조에 초점을 두는데 기술들이 매지컬☆뱃지 그래비티(잡몹들은 으깨져서 핏물이 됨), 매지컬☆세네터 파워(패시브 : 악의 조직원들이 공격하기 전에 망설이게 만든다. 액티브 : 악의 조직에 "매지컬☆세무조사"를 갈긴다.) 등등 전투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흉악하기 그지없는 위력을 자랑하는 마법숙녀 의원님의 모습에 어떻게든 정계 쪽에 줄을 대려 노력하는 악의 조직


하지만 이미 그림자라도 스치면 득표 조지는 방사능 폐기물같은 무언가 취급이기에 악의 조직은 뿌리 뽑히고, 잔당들이 모여 마법숙녀 의원의 세네터카스로 사이버 테?러와 명예훼손을 시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