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 then I gave you my eyes
To see all the colours
And then I gave you my ears
To hear all the sirens"

전생과 현생에서 경험하고 바라본 수많은 죽음에 정신이 무너진 틋녀.
낡고 달아버린 자신보다는 청춘을 살아갈 다른 아이들을 위해 자기 자신을 바친대요...
이미 목숨에 대한 미련따윈 버렸기에 죽을 위기에 처한 아이들를 위해 몸을 던지고, 몸이 넝마짝이 되어서도 자기보다는 다쳤을 아이의 안위를 걱정한대요...
그런 틋녀에게 시아시우가 틋녀의 삶을 살게 도와주면서 점점 틋녀는 삶이 소중해지지만...

"Cut me cut me
Please make it deep
If I'm covered in scars
Will you look at me"


잠시라도 관심을 주지 않으면 자해나 자살시도같은 온갖 위험한 행동들을 서슴치 않게 시도하는 멘헤라가 되어버렸대요...

밀리 노래 듣다가 삘받아서 썼어오..

어디 이런 피폐 튼녀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