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3줄요약

1. 주딱은 TS물을 연재하고 있다

2. 이 채널이 생기고 여러 일을 거치다 보니 내가 주딱이 됐다

3. 그러니까 안심하고 TS물 이야기 해도 된다


채널이 점점 커지고 TS물 관련해서 이야기하는 커뮤가 많이 없다보니 여기로 유입되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음.

구독자 수만 봐도 솔직히 무서움.

그래서 혹시나 해서 확실하게 말해두고 싶은 게 있어서 이렇게 글을 씀.


이 채널이 작년 8월쯤에 생겼고 나도 그 때 유입됐음.

지금 연관 채널에 TS망상 채널이 있는데 이렇게 된 사연이 좀 긺.

TS물 채널인데 포괄적으로 TS에 대해 다뤘었음. 그래서 TS되고싶다는 글이랑 창작소설이랑 퍼온 만화랑 올라오던 채널이었음. 듣기론 TS갤 터지기 직전 모습이 그랬다고 하더라고. 나도 눈팅만 가끔 해서 잘 몰라.


어쨌든 채널 정체성 문제 때문에 난리난 적이 두 번인가 있었음.  1차 난리 끝나고 내가 단독 입후보로 주딱이 됐고 2차 난리 때 TS망상 채널이 분리됐음. 그게 작년 10~11월 일임. 

여기에 TS물 홍보 많이 들어오는 건 노벨피아 생기고 나서임. 노벨피아가 슬슬 언급되면서부터 채널 분위기가 다시 바뀌더라고. 리뷰나 홍보가 많이 늘었음. 작가분들도 좀 찾아오시고, 아예 그쪽에서 연재를 시작하는 사람들도 늘었음. 나도 여기서 습작하던 경험으로 저쪽에서 연재를 시작했음.


하고 싶은 말은 특정 작품 작가가 주딱이라는 이유로 홍보용 챈이냐 여론탄압 가능성이 있냐 같은 의심을 안 해주면 좋겠다는 거임. 주딱이라는 이유로 내 행동에 제약을 걸 이유가 없잖음. 나도 TS물 목말라서 우물파는 한 명의 틋붕이일 뿐임. 

주딱 될 때도 단독 입후보였고, 다른 사람이 맡고 싶어하면 주딱 자리 바로 줄 거임.


여기 작가 있어도 다 독자기도 하니까 작품 이야기 하는 거 절대 꺼리지 않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