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렇게 하자는거임

 

딴 글에서 자기 아는 작가가 보이면 그냥 모르는 틋붕이로 대하고, 그 사람 작품을 알아볼 수 있도록 구체적인 언급이 나온 글에서만 작품 얘기를 하라는거지.

예시를 들어보자.

작가들이 글쓰다 내글구려 와서 창작생활 탭 파고 내글 개구려 엉엉 하는 일이 생길거야. 그러면 그 글 가서 '작가님 OO잘 쓰시던데 왜 그러세요. 힘내세요!' 하면서 작품 언급이랑 내가 네 작품을 보고있다는 제스처를 취하기보단, '그런 날이 올 수도 있죠. 화이팅' 하는 식으로 범용적인 응원을 해주자는거야.



마찬가지로 작가들도 내 작품에 대한 비평이나 조언을 받고 싶으면 

이거 홍보 아닐까 생각하지 말고 자기 작품 링크를 올리는 게 좋을듯

창작생활 글머리에서는 그렇게 해도 무방하다고 했으니까

그러면 틋챈에 처음 온 사람이라도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해줄 수 있겠지

너무 피폐하다거나 잘 보고 있다거나 그런 반응들을


반대로 작품 이야기를 별로 듣고싶지 않을 때, 무명작가 A로 있고 싶을 땐 링크를 올리지 않는 거지

그러면 범용적인 응원을 받는 거야


고닉이든 반고닉이든 글 많이 쓰면 누군지 다 알지만 나 이거 쓴다 하지 않을 때는 서로 모르는 척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