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자신이 그리워하는 연중작을 리뷰해주시면 됩니다.



다만 리뷰라고 꼭 거창할 필요는 없는 것이, 그저 자신이 어째서 이 연중작이 돌아왔으면 하는지, 왜 내가 이 연중작을 좋아했었는지 정도의 이야기만 적어주셔도 무방합니다.



<난 이 작품이 이래서 좋더라. 주인공 인물 조형이 참 어렸을 적의 나를 닮아서, 보고 있으면 어딘가 짠해지고 응원해지는 그런게 있었다. 근데 내가 그 주인공의 결말을 보기도 전에 그 작품이 연중되어버려서, 그 주인공의 결말을 볼 수 없는게 너무나도 안타까웠다.> 



위의 내용은 예시로, 꼭 글을 거창하고 길게 쓸 필요 없이 저런 식으로만 적어주셔도 됩니다. 다만, 내용의 길이와는 별개로 진심을 담아 써주시면 좋겠습니다.



대회의 평가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 글쓴이가 얼마나 이 작품이 돌아오길 염원하는지를 참가글에서 확인할 수 있는가.



글쓴이의 진심을 보는 기준입니다. 작품의 내용이 아름다워서, 작품에 공감할 요소가 있어서, 이 작품 팽개치고 다른 작품을 쓰는 작가가 괘씸해서. 동기는 상관 없습니다. 기준은 <글쓴이가 얼마나 그 작품이 돌아오기를 염원하는가> 입니다. 플랫폼은 상관 없습니다. 조아라든, 노벨피아든, 심지어는 네이버 카페 토막글이었든. 연중후 삭제되었던 글도 상관 없습니다. 그러니" 세상엔 이런 작품도 있었다! 난 이게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하고 마음껏 소리쳐주시길 바랍니다.



- 얼마나 연중 기간이 긴가. 



작품이 돌아올 가능성을 확인하는 부문입니다. 되도록이면 작품이 연중한 기간을 적어주셨으면 합니다. 연중 15일, 연중 30일짜리의 금방이라도 돌아올지도 모르는 작품보다는, 이미 연중한지 반년정도가 넘은 작품들이 더 돌아올 가능성이 적을테니까요. 또한, 작가가 한달 후 돌아오겠다고 공지를 쳐놓고 반년이 지나도록 안오는, 독자와 상의한 기간에서 한 달 이상 지난 시점까지 연재되지 않은 작품도 연중작으로 판단합니다.




- 작품의 규모가 작은가?



쉽게 말해, 얼마나 선호작,추천,조회수가 적은가 입니다. 이 기준은 다소 형평성에 안맞을 수도 있지만, 이미 좀 규모가 컸지만 연중한 작품은 다른 작품은 참가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그 연중작이 돌아오길 바라는 참가자분들의 마음은 진심이겠지만, 너무 규모가 큰 작품들만 언급 되면 언급되지 못한 다른 나작소들이 슬퍼할 것 같아서요. 다만 심사의 메인이 되는 것은 <얼마나 작품이 돌아오기를 바라는가.> 이기 때문에 평가 요소가 적습니다. 이 기준은 그냥 제가 심사할 때 조금 그런게 마음에 걸린다 싶어서 적어놓은 내용입니다. 대놓고 선호작 10000이 넘는 큰 작품을 써도 감점은 거의 없으니 마음껏 써주세요. 다만, TS채널이니 만큼 TS소설이긴 해야겠죠. 이예르폴 그런거 말구요.




평가의 기준이 되는 것은 크게 이정도입니다. 참가글의 댓글,추천수는 평가에 반영되지 않으며, 오로지 그 참가자 개인의 글만이 평가 기준이 됩니다. 참가자 A가 쓴 글이 추천 50개를 받든 3개를 받든, 평가에는 일절 관계되지 않으니 그저 진정성이 있는 글을 써주시면 됩니다.



대회의 상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1등 - 카카오톡 기프티콘으로 구매할 수 있는 20000~25000원 사이의 치킨세트.(치킨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금액만 25000원을 넘지 않는다면요.)



2등 - 원하는 브랜드의 편의점 쿠폰 5000원



3등 - 원하는 브랜드의 편의점 쿠폰 5000원



대회의 기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7월 24일 ~ 8월 3일 자정


즉, 8월 3일 23:59까지 작품을 제출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시상은 8월 4일에서 8월 7일까지 입니다.


최대 3작품까지 리뷰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대회에 관한 내용입니다.  이 아래 이어지는 글은 노벨피아 인증 대신 취한 인증 방법이나 대회 개최 이유에 대한 이야기니, 관심 없으신 분들은 읽지 않으셔도 무방합니다.  그럼, 많은 참가 부탁드리겠습니다.





말하는 것이 상당히 늦었지만, 대회를 개최하는 이유는 연중작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어떤 마음으로 그 작품을 기다리는지, 어떤 이유로 그 작품을 기다리는지 궁금해서입니다.  일단 이 대회를 여는 저부터가 작품을 쓰다 연중튀한 전적이 있는 사람이기에, 다른 사람들이 연중작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면 글을 다시 쓸 동기를 얻게 될까 싶어 이러한 대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방금 말했듯 저는 작품을 연중튀한 전적이 있는 사람이기에, 여기에 노벨피아 인증을 올리는건 조금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렇기에,저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인증을 진행하였습니다.



저는 먼저 신문고를 통해 노벨피아 플뱃인증을 한 후, 주딱에게 대회 상금 35000원을 선입금 하는 방식으로 인증을 진행하였습니다. 하여, 상품 또한 저 대신 주딱이 대리로 지급할 예정입니다. 



신문고로 노벨피아 닉네임을 가리고 뱃지만 인증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기에 부득이하게 이런 방식을 취하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