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몰랑"


이 마인드가 꼭 필요해요



이게 뭔소리냐면


만약 누군가가 작가타락을 했다 하면


처음에는 막 이런저런 소재가 막 떠올라서 즐겁게 연참도 하고 즐기고 하다가


어느순간 막히는 구간이 와요 반드시 옴


이건 기성이던 초보던 뭐건 상관없이 그냥 글쓰면 부정기적으로 오는거


근데 여기서 이제


"아, 소설 드럽게 안써지네..."


하면서 글쓰는 시간이 늘어지고


아무리 고치고 써봐도 전개가 마음에 안들고 해서


글쓰는게 재미없어지고 그래서 접는경우가 종종 생기는데


그럴때 필요한게 바로 처음에 말한 "아몰랑"



내가 봤을때 조금 전개가 마음에 안든다?


"아몰랑"


나중에 도게자 박고 수정하세요


이거 재밌는지 모르겠다?


"아몰랑"


일단 올리고 반응 보세요



웹소설의 장점이라고 하면 수정이 쉽다는 거에요


막 NTR 드리프트, 남자회귀 드리프트같은게 아닌 이상


머리박고 잘못햇슴다 하고 수정하면 어느정도 봐주잖아요


반응 안좋으면 수정하면 되고


반응 그냥 무난하면 넘긴거라고 생각하면 됨


지레 겁먹고 연재주기 늘어지다가 죽을 바에


그냥 일단 올리세요


그리고 반응을 보고, 만약 반응이 안좋다면 어디를 수정해야할지 알 수 있음


반응이 무난하다?


그럼 그냥 그대로 쓰면 됨